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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9. 23:30 from Today/Finding my twinzy

현대인의 남녀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남성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고

남성이 없어도 죽지 않는다면.


남성과 왜 데이트하려고할까?


1) 생물학적인 끌림

2) 남성이 다른 유형의 이득을 제공함:

a. 아주 잘해준다

b. 선물을 사다 바친다

c. 정말 지극정성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물론

d. 아주 코드가 맞아서 인생의 동반자이고 싶다

e. 정말 진짜진짜 괜찮은 남자이다


이런 경우도 있겠지. 하지만 현대의 남녀 관계에서 여자가 남자와 사귀어줄 이유는 저 위 중의 하나야.

혹은 f. 혼자 죽을까봐 무서우니까 도 있을 수 있겠지 혹은

h. 경제적인 안정을 제공한다.

g. 마음의 안정을 제공한다/ 정신적인 안정 + 공감대 형성 + 소울메이트


남녀 관계에는 서로 원하는 게 있어야 성립되는건데, 여자들 입장에서는 저 위의 이유나 혹은 다른 개인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굳이 남자와 사귈 필요가 없는거야. 성욕을 풀고싶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섹스의 파트너를 찾기가 쉬운 건 분명한 사실이고.


오히려 성병 + 임신등의 리스크 때문에 여자들이 조금 더 망설이게 되는게 현실이야.


다시 정리해보자 여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저 위의 이점을 제공하는 남자가 아니면 사귀어 줄 이유가 없고.

예전과 달리 그저 남성이라는 이유 만으로 여성이 만나 주는 유리한 이점이 없어져버린 남성들은


더욱 자기 자신을 어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거야.


1) 남성이 자기의 남성성을 증명하고 싶어함

2) 생물학적으로 '능력'이 있는 남자들이 남성성이 강한 것으로 인류 역사동안 평가되어옴

3) 남녀관계는 결국 서로 '끌리는 것'에서 시작되고 남성의 '능력'은 그 매력적인 '끌리는 특징'중 하나일 뿐

4) 현대사회에서의 남성의 '남성성'은 매우 증명하기 어려운 것이 됨

5) 그렇기 때문에 '능력'은 '생물학적인 특징'이 아닌 것 중에서 남성성을 증명할수 있는 중요한 것이 됨

6) 우수한 남성은 자신의 남성성을 '여성을 잘 대접하고' '능력이 있고' '생물학적으로 우수해지려는 것으로'

증명하려고 함.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

7) 남성의 본능은 '경쟁하는 것'

8) 경쟁하지 않으려는 수컷은 도태된 수컷이고 사회의 건강한 리듬을 망침.

9) 남성이 왜 여자를 대접하고 밥 값을 내냐고?


번식하려고. 그 여자에게 인정받으려고. 그 여자와 사귀고싶어서. 그 여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왜?


10) 여성은 '메리트' - 즉 생물학적인 끌림이나 남성의 능력, 베네핏- 이 없다면 굳이 남성을 만날 이유가 1도 없기 때문. 남자들이 이걸 알고 여자들을 대접하고 잘 해주려는 것. 왜냐고?


남성이 여자에게 관심이 있고 만나고싶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러운 것. 만약 여성이 남성을 너무 만나고싶고 그 남성이 여성에게 관심 없다면 여성이 더 절절 매고 밥을 사주려고 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겠지.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양에서는

'남성이 여자에게 대쉬하고 여자를 대접해서 여자에게 사귀자는 동의를 받는' 연애의 모습이 아직도 익숙하게 보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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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le:) :